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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1년 100권)

이갈리아의 딸들 -서평

by 은희쌤 2024. 3. 13.

이갈리아의 딸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눈에 확~ 띄었다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

이갈리아는 모계로 전통이 유지되는 세계로 현실의 세계를 뒤바꾸어서 표현했다 여성은 '움'으로 남성은 '맨움'으로, 집안의 생계와 가장은 '움'이 책임지고 집안일과 육아는 '맨움'이 도맡아서 한다
책을 읽으면서 뒤바뀐 성의 역할이 재밌기도 했고 '맨움'의 옷차림이 우스꽝스럽고 민망한 설정이 웃기기도 했다그리고 너무 익숙해서 느끼지 못했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깨닫게 하면서 현실과 비교하게 되고 불평등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사실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한게 불평등이지 않았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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