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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1년 100권)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by 은희쌤 2024. 4. 15.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스토아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이기도 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재위 기간의 대부분을 변방의 전쟁터에서 머물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내용을 기록한 책으로

원제목은 [To Himself(자신에게)]이며 후대에서 [명상록]으로 이름을 붙였다

명상록에는 삶과 죽음, 자기 성찰, 인생, 행동, 성공 등에 대해서 아우렐리우스의 생각이 담겨있다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역사는 고대나 현대나 반복되는 것 같다

지금의 내가 명상록을 읽고 있음에도 이렇게 공감되고 이해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말이다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주의 깊게 듣고 마음에 담아두고 인생이 어려울 때 다시 읽어 보는 것이 철학자에 대한 예의이고 철학자가 글로 써서 남기려는 이유이겠거니... 생각해 본다

  • 이 세상에 자신의 영혼 속보다 더 조용하고 평온한 은신처는 없다 마음의 평온이란 잘 정돈된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내면세계로의 은신을 자주 활용해 계속해서 자신을 새롭게 하라

  •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절대로 화를 내지 말고 몰인정하지 않으며 자기를 과시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완전한 인격에 도달하는 길이다

  •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당신이 이겨낼 수 있는 것이든지 그럴 수 없는 것이든지 둘 중 하나이다 만약 당신이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의 범위 안에 있는 일이라면 불평하지 말고 당신의 이성이 그것을 감당해 나가도록 참아라

  • 당신이 지금 가지지 못한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당신이 가진 축복들을 헤아려보라 당신이 그것들을 가지지 못했을 때 당신이 얼마나 간절히 그것들을 갈망했는가를 생각하면서 감사히 여겨라

  •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기쁨의 원천으로 삼는다 올바른 일이 아니면 결코 행하지 말고 진리가 아나 면 절대 말하지 마라 그리고 충동은 다스려라

  • 괴로워하는 대신에 고통을 없애기 위해 실행에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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